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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는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호서가족기업에서 생산한 물품을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에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호서대 산학협력단은 이번 행사를 지역사회 산학협력 환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호서가족기업에서 생산한 마스크, 휴대용 마스크케이스 등 방역물품을 지원받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지역 요양기관을 관리하고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에 기증하기 위해 물품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에 물품을 기부한 ㈜스마트셀러, 농업회사법인 ㈜다산버섯연구소는 지난 2월 충남도 내 호서가족기업 대상 지역중소기업 수출 판로개척을 위해 마련된 ‘충남바이오기업 수출협의회 발대식’에 참여한 기업이며, 호서대학교 LINC+ 사업의 산학협력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수혜를 받은 기업으로 그간 기업지원의 보답 차원으로 자사 생산품을 지역사회 환원하는 산학협력의 선순환 사례를 만들었다.
기부 행사는 10일 아산캠퍼스 V-HOUSE에서 호서대 박승규 LINC+사업단장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 유양환 요양운영부장을 비롯한 학교 및 공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 후‘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업방안 논의’를 주제로 간담회를 진행하여, 이번 기부행사를 시작으로 양 기관이 상호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긴밀한 관계 유지에 합의했다.
간담회에서 박승규 LINC+사업단장은 “호서대 LINC+사업단은 지난 5월 호서복지재단 기증식에 이어 오늘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에 가족기업 생산품기증식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기업-대학-지역사회 쌍방향 산학협력을 통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 지역사회에 산학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