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LINC3.0사업단 취·창업교육센터가 창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창업동아리들이 각종 대회에서 성과를 내고 있어 주목된다.

16일 호서대에 따르면 LINC3.0사업단 취·창업교육센터는 지속 가능한 창업동아리를 위해 창업 역량강화 모델'PEAK+'를 운영하고 있다. PEAK+는 창업 전 과정을 특화분야 기업 관계자와 선배 창업자가 함께 창업을 설계하고 준비하는 창업 역량강화 모델이다.

호서대는 PEAK+ 모델을 활용해 창업 ICC콘서트, 창업골든벨 프로그램을 운영, 교내 창업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또 ICC아이디어 챌린지, 해커톤, 데모데이, 창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의 실행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성과 시장성 검토, 전문가 멘토링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 교내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아이디어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취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26일 열린 Unis+ry Day 교내 창업경진대회에서는 △'최강전자 찌릿찌릿'(전자융합공학부)의 편리한 화장실을 위한 휴지 알림이 아이템이 대상을 △'A in Bee'(산업디자인학과)의 벌의 생태계를 적용한 iot 기술적용 스마트 양봉 아이템과 'NC(영양특공대)'(식품영양학과)의 3D 식품구성안 어플리케이션이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지난해 12월 충남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사회적 경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지역 농가에서 생산된 못난이 농산물이나 산지에서 폐기되는 원료를 활용해 만든 코인형 육수 아이템을 제안한 호서대 창업동아리 '비건어게인'이 대상을 수상했다.

호서대 LINC3.0사업단 김장우단장은 "재학생들의 창업 생태계 구축 및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특화 분야 창업 기업의 점진적인 확대를 통해 비가역적 안정화 체제를 확립하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노컷뉴스(https://www.nocutnews.co.kr/news/6096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