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호서대학교가 학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계 수요에 부합하는 현장 실무형 융복합 인재 양성을 선도하고 있다.
16일 호서대에 따르면 LINC 3.0 사업단은 식품영양학과, 건축토목공학부, 디지털기술경영학과를 선정해 지난해 5~12월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식품영양학과는 식품 영양위생 전문인 양성을 위한 ‘영양사, HACCP 팀장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30여 명이 HACCP 팀장과정 교육을 수료했고, 50여 명이 영양사 국가고시 특강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영양사 시험에서 전년 대비 5.54% 상승한 90.9%의 합격률을 보이며 식품영양학과 지표 향상에 이바지했다.

건축토목공학부는 ‘스마트시티 BIM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조 BIM 소프트웨어 Tekla Strucures 운영을 위한 8주 교육을 지원했다.

BIM 구조 소프트웨어를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특화 분야 실무 중심 전문인력을 양성했고, Trimble Tekla 공인교육센터와 우수한 구조 BIM 기술인력 양성, 취업 증대 협력을 약속했다.

디지털기술경영학과는 ‘스마트 미디어 콘텐츠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캠프’를 통해 스마트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위한 포토샵·프리미어프로 교육과 드론 영상 제작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해 11월 디지털 기술사업화 캠프를 운영해 8팀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5건의 학습공동체 성과를 발표했다.
LINC 3.0 사업단 관계자는 “재학생 역량 발전을 위해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충청뉴스(https://www.cc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5562)